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는 이동환 시장이 4일부터 7일까지 대한민국대도시협의회가 주관하는 국외연수 일정으로 영국 런던과 독일 베를린을 방문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국외연수는 2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도시재생, 지방분권, MICE 산업 분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의회 본회의 출석으로 하루 늦게 출국해 4일 영국 런던 공식일정부터 함께한다.


4일에는 도시재생 전문가로 알려진 런던시티대 김정후 교수와 함께 런던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지역인 킹스 크로스, 그래너리 스퀘어, 테이트 모던 등을 방문 낙후된 도시 인프라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후 5일에는 독일 베를린으로 이동해 독일도시협의회, 독일연방 상원 의회, 주 독일 대사관 등을 잇따라 방문하고 각 기관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지방분권과 정책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도 참관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글로벌 마이스(MICE) 산업의 운영 노하우와 최신 디지털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킨텍스 중심의 컨벤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어 이동환 시장은 8~9일 독일 드레스덴으로 이동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확대와 투자유치 기반 강화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