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기후 경고 담은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김천시

김천시는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대기 환경의 중요성과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상기후사진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구지방기상청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오는 12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리고 15일부터 26일까지는 율곡도서관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전시작품은 △갈라진 땅 △녹조의 습격 △숨 막히는 공간들 등 기상·기후를 주제로 한 전문가와 시민들의 사진 17점이다.


'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오염과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한 국제적 연대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유엔 공식 기념일로 지정됐다. 특히 대한민국이 제안해 채택된 최초의 환경 분야 국제 기념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