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와 광주관광공사가 공동으로 '변화하는 사회와 박물관·미술관의 도전'을 주제로 국내외 145개 기관이 참가한다. 340여 개 전시·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약 2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인공지능(AI)과 미디어 신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박물관 비전이 공개될 예정으로 △자유전 △특별전 △학술세미나 △체험·굿즈 판매관 △진로체험교육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행사장과 숙박, 교통, 음식점 안내 등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 전광판과 미디어파사트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같은 기간 열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연계해 '지(G)-뮤지엄 투어버스'를 운영해 광주를 예술과 문화유산이 결합된 '아트-헤리티지 마이스(Art-Heritage MICE)' 도시로 알릴 계획이다.
전은옥 시 문화체육실장은 "케이(K)-컬처 최전선의 축제를 광주에서 치르게 돼 뜻깊다"며 "이번 행사가 문화·예술·스포츠가 어우러진 특별한 도시축제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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