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글로벌코리아인사이츠(이하 GK인사이츠)가 머니투데이와 함께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GK인사이츠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안원형 LS 사장, 이태길 한화 사장,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위원장, 하범종 LG 경영지원부문장, 조현수 인시그니엄 한국 대표 등 국내 주요 기업인과 전문가들도 대거 참석했다.
'글로벌 기업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 포럼은 GK인사이츠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백용호 이사장의 환영사,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의 축사, 기조연설, 기업문화 실태조사 발표, 대담 등으로 진행됐다.
홍 회장은 GK인사이츠를 통해 "나라 안팎의 기업 혁신 사례를 참고 자료로 신속하게 소개해 기업 스스로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을 달리게 하기 위한 과감한 여건 개선, 제도 도입 사례를 상세히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조직문화 컨설팅 기업인 인시그니엄의 네이턴 로젠버그 공동창업자 겸 대표와 백용호 글로벌코리아(GK)인사이츠 이사장은 한국 기업의 강점과 한계를 면밀히 진단하고, 위계적 조직문화에서 글로벌 마인드셋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팬데믹 이후 변화한 근무 환경, 한미 통상환경, 경영진 리더십 방식까지 대담 주제를 확장하며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출범 첫 행사를 가진 GK인사이츠는 한국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들이 더 많이 탄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사명감으로 머니투데이가 각계 권위 있는 인사들로 꾸린 싱크탱크다. 백용호 머니투데이 상임고문이 이사장을 맡았고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 김상곤 법무법인 광장 경영총괄대표, 박선영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 이주완 메가존 클라우드 이사회 의장 등이 GK인사이츠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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