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 옥택연 등이 소속된 51k가 매니저 사칭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광장'에 출연한 배우 소지섭. /사진=넷플릭스 제공
배우 소지섭 소속사가 사칭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피프티원케이(51K)는 5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당사 및 당사 매니저를 사칭하여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사기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팬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합니다"라며 "사칭자는 유료 멤버쉽 회원권 가입을 통하여 소속 배우와의 미팅 및 행사 참여 등을 권유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피프티원케이는 "당사는 소속 배우 이름을 건 멤버쉽 회원권을 발생하지 않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을 요구하지 않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이 같은 요구는 모두 불법 행위에 해당, 사칭이 의심되는 경우 절대 응하지 마시고, 즉시 경찰과 당사로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사칭 및 사기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51k는 소지섭, 옥택연, 차학연, 이승우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