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는 지난 4일부터 강릉과 동해 지역 SK주유소 17곳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생수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이번 지원은 장기화하는 가뭄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유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생수를 공급하고 있다는 게 SK에너지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수급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 중이며, 추가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SK에너지는 지난 4월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인 의성, 안동, 청송 등 50개 주유소에서도 10만병 생수를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한 바 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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