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폭행 혐의를 받는 70대 여성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성 의원 주재로 열린 한국 유방암 환우 단체 세미나에서 성 의원 뺨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행사 도중 A씨가 성 의원에게 다가가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 의원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장에서 '나는 독립운동가다. 내란 정당은 꺼져라'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방호과 직원들은 A씨를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으로 조사가 마무리되면 입건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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