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일본 주간문춘은 사카구치 켄타로가 3세 연상 헤어 및 메이크업 아티스트 A씨와 4년째 동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카구치 켄타로가 이 기간 동안 '절반, 푸르다' '가면병동' 등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은 나가노 메이와 삼각관계였고, 이를 알게 된 A씨가 항의하면서 결별했다. 이후 나가노 메이는 다나카 케이와 본격적으로 교제를 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나가노 메이 측은 "과거 사카구치 켄타로와 교제한 건 맞지만 삼각관계였다는 사실은 몰랐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카구치 켄타로 측은 양다리 의혹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다만 A씨와 동거와 교제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특히 사카구치 켄타로가 A씨와 결별하고 싶지만 말하지 못하고 있다며 "A씨는 켄타로와 결혼하고 싶다고 했지만 켄타로는 배우 생활에 전념하고 해외 활동을 하고 싶은 목표가 있다. 때문에 결혼을 생각할 수 없어 헤어져야 한다 싶으면서도 차마 말을 꺼내지 못하고 있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간문춘의 취재가 시작된 후 결별을 결심했다. 현재는 A씨가 다음에 살 집이 정해질 때까지 켄타로가 같이 살던 집에서 나와 따로 생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나가노 메이는15세 연상 유부남 배우 다나카 케이와 불륜 사이라는 충격적인 보도로 일본을 발칵 뒤집었다. 2021년 영화 '그렇게 바통은 넘겨졌다'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이 이 영화를 인연으로 가까워져 지난해부터 깊은 관계로 발전했다는 내용이었고, 나가노 메이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경솔한 행동에 대해 가슴 깊이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는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절제된 행동을 해나가겠다"라고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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