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신규직원 채용 안내문/사진=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하반기 신입사원과 별정직 94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대졸 81명, 고졸 10명, 별정직 3명을 선발한다.

12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정부 공정채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출신학교, 나이 등 불합리한 차별요소를 배제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직무능력중심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채용일정은 지난 11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26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며 이후 서류, 필기, 면접 전형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이번 채용에서도 장애인·보훈대상자를 위한 사회형평적 채용을 시행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직업계고 출신 우수 인재를 위한 고졸수준 신입사원 채용을 지속한다. 또 지역의 우수 인재를 모집하기 위하여 채용목표제를 운영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국가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이번 채용에서도 탈락자에게 전형단계별 결과에 대한 구체적 피드백을 제공하는 '보듬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원자들이 향후 역량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