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이번 금융지원에 총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기술보증기금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함께 'AI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 기술보증기금과 방위산업공제조합과는 '방위산업 수출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총 130억 원을 출연한다. 아울러 기보 보증서를 발급받은 인공지능 및 방위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에는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대출금리 최대 1.3%포인트의 감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인 핵심 산업 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견인하는 것이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기업은행의 역할"이라며 "이번 저리의 금융지원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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