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 서울 파라나스 호텔이 오는 15일 오픈한다. 사진은 웨스틴 서울 파라나스 호텔 로비의 모습. /사진=김인영 기자
오는 15일 오픈을 앞둔 웨스틴 서울 파라나스 호텔이 새 단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웨스틴 서울 파라나스 호텔은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5일 오픈하는 객실과 여러 부대시설을 선보였다. 총 564개 객실과 수영장, 피트니스, 실내 골프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된 웨스틴 서울 파라나스 호텔은 도심 속 웰니스를 주제로 꾸며졌다.
웨스틴 서울 파라나스 호텔은 12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새단장한 객실을 공개했다. 사진은 웨스틴 서울 파라나스 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의 모습. /사진=김인영 기자
웨스틴 서울 파라나스 호텔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픈 전 미리 객실을 선보였다. 객실마다 화이트와 우드톤 인테리어로 꾸며 '웰니스' 테마에 맞는 안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시티뷰를 지닌 객실은 서울 도심 풍경과 함께 한강까지 아우르는 서울만의 매력이 담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웨스틴 서울 파라나스 호텔은 웰니스를 주제로 객실을 조성했다. 사진은 웨스틴 서울 파라나스 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의 모습. /사진=김인영 기자
전용 바를 포함해 다이닝 공간, 전용 피트니스 룸, 사우나를 갖춘 프레지덴셜 스위트, 봉은사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너 스위트를 포함한 스위트 6종 객실,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게스트 룸 등 다양한 객실이 구성됐다. 모든 객실에는 시몬스와 공동 개발한 '헤븐리 베드'가 조성됐다. 침구 세트는 100% 코튼 커버를 사용한 프리미엄 퀄리티를 제공한다. 또 모든 객실에는 라벤더 성분의 아로마 밤이 구비돼 있어 고객들에게 심신 이완과 숙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웨스틴 서울 파라나스 호텔은 1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부대 시설을 공개했다. 사진은 웨스틴 서울 파라나스 호텔 수영장의 모습. /사진=김인영 기자
코스모폴리탄 피트니스 클럽은 최상급 피트니스 설비, 전문가 맞춤형 트레이닝, 영양 컨설팅, 수영장 등을 제공하며 국내 호텔 최초로 AR 퍼팅존이 도입돼 있어 숙박객뿐만 아니라 회원권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울러 웨스틴 서울 파라나스 호텔은 다이닝 공간을 통해서 고객들에게 웰니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웨스틴 서울 파라나스 호텔에는 라운지&바 '더 로그',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온 테이블', 아시아 정통 퀴진을 즐길 수 있는 '아시안 라이브' 레스토랑이 있다. 각 레스토랑에서는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철 웰니스 식재료를 통해 즐길 수 있다.

레스토랑, 피트니스 외에도 웨스틴 서울 파라나스 호텔에는 최대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하모니 볼룸'과 호텔 최상층인 30층에서 도심 전경을 볼 수 있는 '아펙스 룸' 등 연회장 7개도 준비됐다. 연회장마다 음향 시스템,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무빙라이트가 설치돼 있어 행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