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오는 27일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가족 뮤지컬 '우리 아빠가 최고야'를 공연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 '우리 아빠'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으로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 무대에 오른다. 유쾌하고 따뜻한 아빠의 모습을 음악·노래·춤으로 풀어내며 책 속 이야기를 생생하게 구현해 어린이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예매는 17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1인당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율곡도서관 사무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율곡도서관은 올해 '쓰담쓰담 도서관'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 공연을 포함해 총 4차례 공연을 마련했으며, 오는 10월과 11월에도 문화공연과 가족 탐방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신기 김천시립도서관장은 "많은 가족이 도서관을 통해 다양한 책과 공연 등 문화 경험을 즐기며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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