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남양시장 골목형 상점가에서'찾아가는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상권 활성화 재단은 지난 10일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구리시청 '희망 JOB GO 상담 버스'를 활용해 주요 상권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리 전통시장과 6개 골목형 상점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담에는 마을 세무사(세무사 자격자)와 금융 상담사가 참여해 세무·회계·자금 운용 등 전문 상담을 진행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구리시청과 상권 활성화재단 직원들이 동행해 지원사업 안내, 정책 설명, 현장 의견 수렴을 함께 진행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찾아가는 종합지원센터 운영은 바쁜 소상공인들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현장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권 현장에 밀착해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