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임시공휴일 지정과 관련한 당 차원의 요청 여부에 대한 물음에 "(임시)공휴일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은 10월6일 월요일이다. 다음 달 3일 개천절, 4일 토요일, 5~7일 추석, 8일 대체공휴일, 9일 한글날까지 총 7일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진다. 10일 금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11~12일 주말까지 이어지며 연휴가 사흘 늘어나게 된다.
앞서 정부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과 관련해 "검토한 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도 요청 계획이 없다고 밝힘에 따라 10월10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가능성은 희박해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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