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세계 최대음원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총 60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이부분 선두에 올라섰다. 사진은 방탄소년단 지민이 2023년 3월31일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되는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 출연을 위해 도착한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 최초이자 유일한 기록을 세웠다.

16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지민은 개인 프로필에서 협업없는 22곡 순수 솔로곡으로 총 60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솔로가수로서 선두에 올랐다. 지민은 협업곡을 포함한 34곡의 전체 스트리밍은 73억7900만을 기록했다. 이 중 80%가 넘는 60억 스트리밍이 순수 솔로곡으로만 이루어졌다.


특히 솔로곡 중 스트리밍 기록을 주도하고 있는 곡은 지민의 2집 '뮤즈'(MUSE) 타이틀곡 '후'(Who)다.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100'에서 33주동안을 보낸 바 있는 '후'는 현재 스포티파이 19억8444만을 기록 중으로 20억 스트리밍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다른 대표곡인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도 현재 스포티파이에서 13억90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서며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영향력을 과시하는 중이다. 이곡은 K팝 솔로 최초 빌보드 '핫100' 1위를 기록했다.

지민은 스포티파이 한국어 앨범 최단기간 33억 스트리밍 달성의 '뮤즈'와 26억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 중인 1집 '페이스' 앨범이 모두 26억 이상을 기록한 전례 없는 행보로 글로벌 차트를 새로 쓰고 있으며 앞으로의 기록 행진에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