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6일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326만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14일부터 5월1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학폭 피해 응답률은 2022년 1.7%, 2023년 1.9%, 2024년 2.1%, 2025년 2.5%로 5년 연속 증가했다. 2025년 학교급별 학폭 피해 응답률은 초등학교 5%, 중학교 2.1%, 고등학교 0.7%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별로는 언어 폭력이 39.0%로 가장 많았으며 집단 따돌림 16.4%, 신체 폭력 14.6%, 사이버 폭력 7.8% 순이었습니다. 성폭력 피해도 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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