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호남선·전라선·강릉선·장항선·중앙선·영동선·태백선·서해선·경춘선 구간의 추석 연휴 승차권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이날도 예매 오픈 직후인 오전 7시 오류 코드 등이 뜨면서 접속이 지연됐다. 모바일로는 접속이 되지 않기도 했다.
예매는 1인당 최대 12매(1회당 6매)까지 할 수 있으며 무궁화호 이상 모든 열차가 대상이다. 일반 고객은 이날 오후 5시부터 21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를 완료해야 한다. 기한 내 결제가 진행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된다. 교통약자 사전 예매분은 오는 24일까지 고객센터 전화 결제도 가능하다.
잔여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코레일 홈페이지, 모바일 앱 '코레일톡', 역 창구 등을 통해 상시 판매된다. 코레일은 "예매 시간대 접속자가 집중될 수 있어 일반 고객은 3분, 교통약자는 5분으로 예약 시간이 제한된다"며 "사전 여정 등록과 접속 대기 시간을 활용해 원활한 예매를 해달라"고 안내했다.
앞서 지난 15~16일에는 장애인·경로·국가유공자(교통지원 대상)를 대상으로 한 교통약자 사전 예매가 진행됐다. 지난 17일에는 경부선·경전선·동해선 등 일부 노선의 일반 예매가 이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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