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업계에 따르면 해운대구 우동2구역에 들어서는 '베뉴브 해운대'는 전체 660세대 가운데 약 80%에 해당하는 526세대가 전용면적 59㎡와 84㎡로 구성돼 있다.
중소형 평형대는 초기 투자 비용이 낮고 매매거래와 환금성이 높아 시장 선호도가 높다.
'베뉴브 해운대'는 지하철 2호선 벡스코역과 연결된 이른바 '지품아 단지'다. 부산 지역 내에서도 지하철이 연결된 주거시설은 매우 희소하다. 이 때문에 기존 아파트 가운데 '해운대구 트럼프월드 센텀Ⅰ'은 2006년 7월 준공된 20년 이상의 구축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부산 지역 내 선호도가 높다. 또 반경 1km 이내 주거시설 중 가장 높은 48층으로 지어질 예정이어서 일부 고층 세대는 해운대부터 광안리까지 연결하는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기에 커튼월룩 외관 특화, 고급 외산가전, 가구, 마감재 등으로 고급화했고 카셰어링, 방문세차, 가정식 딜리버리, 펫케어 등 입주민만을 위한 다양한 특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베뉴브 해운대'의 입지 조건은 최근 분양한 현장 뿐만 아니라 올해 분양이 예정된 단지들을 포함해도 단연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앞에는 벡스코, 부산시립미술관, 신세계 백화점, 롯데 백화점, 영화의전당 등 부산을 대표하는 쇼핑, 문화 시설들이 밀집돼 있고 지하철 2호선 벡스코역과 단지가 바로 연결되는데다 동해선 벡스코역까지 가까운 더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광안대교, 해운대터널 등을 통한 부산 시내외 접근성이 탁월하며 만덕~센텀 내부순환 도시고속화도로와 부산형 급행철도(BuTX) 계획으로 장기적인 교통 개발 호재까지 갖고 있다. 또 강동초를 비롯, 부산 지역 내에서도 학업 성취도가 높은 해운대중, 해운대여중, 해강중과 부산센텀여고, 센텀고 등 해운대 우수 학군과 센텀시티, 마린시티, 재송동 등 명문 학원가가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추고 있다.
'베뉴브 해운대'의 현장은 지하 4층~지상 48층 3개동으로 건설된다. 총 660세대 중 629세대(전용면적 59㎡ 25세대, 84㎡ 496세대, 99㎡ 108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모델하우스는 19일로 해운대구 재송동에서 오픈된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