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야후캐나다에 따르면 브렌다 오벵-베가는 근무 중 쉬는 시간에 스크래치 즉석 복권을 긁었다가 100만캐나다달러(약 10억519만원)에 당첨됐다. 그는 그림 세 개가 일치하면 당첨되는 즉석 복권에서 '돼지 저금통' 세 개가 나오면서 1등에 당첨됐다.
브렌다는 "내 눈을 믿을 수 없어서 로또 용지를 계속해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브렌다는 부친에게 전화를 걸어 소식을 알린 후 하루 동안 쉬면서 흥분을 가라앉혔다.
해당 복권은 4달러(약 4000원)짜리로 최고 상금 당첨 확률은 150만분의1이다. 당첨자는 당첨금 수령 방식으로 매주 1000달러(약 100만5000원)의 연금 또는 100만달러 일시불 중 선택할 수 있다.
브렌다는 목돈 대신 매주 지급받는 방식을 골랐다. 그는 매주 지급 방식 선택 이유에 대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평생 보장받아 집을 사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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