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데이트 중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2025년 대한민국에 새로운 커플 한 쌍이 탄생한다. 내가 장가를 간다"라고 알렸다. 이날 정재형은 "여러분이 주신 응원과 사랑 덕분에 새로운 세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렇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정재형은 "나와 함께 결혼이라는 큰 결심을 해준 분은 여러분들처럼 보통의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분이다. 내게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정말 특별하고 소중한 인연이다. 이런 큰 결심을 한 그분에게도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여러분들 곁에서 즐거움과 웃음을 드리는 재형이가 되겠다. 추워지는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라겠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메타코미디 역시 정재형과 비연예인 연인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해 진행된다.
정재형은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콘서트' 시즌1이 폐지된 이후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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