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전주시
전주시가 7일간의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시민들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주시는 23일부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 달 9일까지 약 2주간 △시민 안전 편익 증진 △민생경제 활성화 △비상진료 체계 확립 △종합대책 시민홍보 등 4대 분야 12가지 추진과제로 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추석 연휴 기간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민원을 최소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장보기 행사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추진해 내수경기 활성화 진작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시는 전북도와 함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역물가안정 대책반을 구성해 가격 표시·원산지 표시제·추석 명절 성수품 과대포장 여부 등 사전 현장 지도점검에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