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타이레놀 복용은 좋지 않다"며 "고열이 심할 경우 등 의학적으로 필요하지 않은 여성들은 임신 중 타이레놀 사용을 제한할 것을 강력히 권장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자폐증은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며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과 자폐증의 연관성은 과학적으로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 마티 마카리 FDA 국장, 제이 바타차리아 국립보건원(NIH) 원장, 메흐멧 오즈 건강보험서비스센터(CMS)장 등이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케네디 장관은 나와 함께 이 문제를 미국 정치 최전선으로 이끌었다"며 "우리는 그것(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을 연구한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은 것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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