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뉴스1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4일 저녁 8시51분쯤 인천 서구 당하동 소재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이날 소방 당국에는 "13층에서 아이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A양은 찰과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양은 추락 과정에서 나무에 걸린 뒤 화단으로 떨어지면서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동학대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돼 사건을 접수하지 않았다"며 "자세한 내용은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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