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순창군수(왼쪽 여섯번째)와 지역 관계자 등이 26일 '순창군 가족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순창군
전북 '순창군 가족센터'가 26일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가족센터는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교육·문화의 공간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친화적 공동체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된 이후 약 5년간의 과정을 거쳐 완공됐다.

1층에는 작은도서관·공동육아나눔터·가족 소통 교류 공간이 마련돼 교육과 돌봄을 지원한다.

2층은 가족센터 사무공간·교육실·상담실을 배치하여 복지와 상담 기능이 한곳에서 가능한 종합 복지 공간으로 활용된다.


3층은 사회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생활양재·광목자수·사군자 등 11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