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버스가 운항을 시작한 지 열흘 만에 안전점검을 위해 한 달 동안 운항을 중단한다. 사진은 최근 운항 중이던 한강버스. /사진=뉴시스
안전 관련 미세 결함이 발견된 한강버스가 지난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지 열흘 만에 멈춘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다음날부터 한 달 동안 한강버스에 승객 탑승을 일시 중단하고 성능 고도화와 안정화를 위한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전환한다.


시는 이날 한강버스는 운항 초기 최적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기술적, 전기적 미세 결함 등 오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즉시 정상화 조치를 취했지만 장기적인 승객 안전 최우선과 안정적인 운항을 위해 시범운항 기간을 갖기로 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