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일 "신인 선수와 계약을 완료했다"며 "구단의 미래를 책임질 11명의 마법사에게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KT는 지난달 17일 열린 2026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11명(투수 5명, 내야수 4명, 외야수 1명, 포수 1명)을 선발했다.
1라운드(전체 6순위) 지명을 받은 투수 박지훈(전주고)은 2억6000만원이라는 거액의 계약금을 받았다. 2·3라운드 지명을 받은 내야수 이강민(유신고)과 김건휘(충암고)도 각각 1억3000만원과 1억원에 계약했다.
5~11라운드 지명을 받은 투수 고준혁(동원과기대·7000만원), 내야수 이재원(마산고·6000만원), 외야수 김경환(배재고·5000만원), 투수 정현우(인천고·4000만원), 투수 이민준(휘문고·3000만원), 김휘연(장안고·3000만원), 포수 김유빈(전주고·3000만원)도 구단과 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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