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개통한 대부도 뱃길과 시티투어를 결합해 대부도 관광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반달섬에서 출발하는 '안산호'를 타고 시화호, 방아머리 해변, 바다향기 테마파크, 해솔길 전망대, 탄도 바닷길 등 주요 관광지를 관람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20인 이상 단체이며, 요금은 안산시민 6,000원, 관외 거주자 11,000원이다. 뱃길은 매주 월·수·금에 운영된다.
시는 주말과 휴일에는 대부도 순환코스를 함께 운영 중이며, 관련 문의는 ㈜대한여행사를 통해 가능하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공모 11월28일까지 접수
안산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28일까지 골목형 상점가 지정 모집 공모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달 '안산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해 지정 기준을 완화했다. 기존에는 2,000㎡ 이내에 소상공인 점포 30개 이상이 밀집해야 했으나,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해 기준을 15개로 축소했고, 대부동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10개로 조정했다.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는 온누리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며,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 참여 자격이 부여된다.
지정 절차는 상인 조직이 신청서를 제출하면 요건 충족 여부와 상권 특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해 적합 시 지정·고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소상공인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