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AI 특수와 D램 시장 회복으로 삼성전자 목표가를 이전보다 14% 상향한 11만1000원으로 조정했다. 모건스탠리는 AI 특수와 더불어 삼성이 지배하는 D램·낸드 시장에서 공급 부족으로 인해 가격 전망이 높아지면서 '슈퍼 사이클'을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초 글로벌 AI 랠리를 놓친 삼성전자 주가는 2020년 이후 최고 월간 실적을 기록했다. 이후 업황이 개선돼 삼성전자 주가는 최근 랠리하고 있다. 현재(10일 오후 1시25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5.51% 급등한 9만3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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