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트뤼도 전 총리와 페리는 개인 요트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포옹을 나누거나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사진이 촬영된 시점은 지난달 말이며 장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 인근 해상이었다. 페리가 소유한 24m급 요트 '캐러벨' 위에서 데이트를 즐긴 모습이 확인됐다. 검은색 수영복을 입은 페리와 상의를 탈의하고 청바지만 입은 트뤼도 전 총리는 다정하게 포옹을 나눴다.
트뤼도 전 총리와 페리의 열애설은 지난 7월 연예매체 TMZ에서 처음으로 보도됐다. 당시 두 사람은 캐나다 몬트리올 고급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한 바 있다. 두 사람은 비슷한 시기에 배우자와 결별했다. 페리는 배우 올랜도 블룸과 2016년부터 교제해 딸을 출산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 7월 초 결별했다. 트뤼도는 18년 동안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지난해 8월 아내 소피와 별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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