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도서관'포스터.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 도서관이 오는 18일 경기도자미술관 뮤지엄광장에서 시민과 책이 만나는 야외 도서관 '난생처음 도서관'의 문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난생처음 도서관'은 시민 누구나 잔디 위에서 책을 읽고 다양한 독서 연계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특별한 야외 팝업도서관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책과 친하지 않은 시민도 즐겁게 책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미니 공연에 이어 김영하 작가가 '왜 책을 읽는가'를 주제로 시민들과 만나는 북콘서트로 행사의 첫 문을 연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에는 △잔디 위 독서라운지 △책과 연계한 체험 및 이벤트 △북토크 작가 강연 △영화 상영 등 이천의 지역 자원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