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왕곡마을'은 자원순환과 친환경을 주제로 한 녹색 체험마을로 로컬푸드를 활용한 브런치 뷔페와 계절별 농산물 수확, 목공·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에코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에는 숙박시설, 공동취사장, 교육실, 족욕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방문객들은 배·감 등 제철 농산물 수확 체험과 함께 나주배 수제청 만들기, 감 샐러드·피자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반려견 간식·장난감 만들기 체험과 반려견 전용 놀이공간이 마련돼 있어 '어서오시개 힐링캠프'로 불리며 반려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나주국립박물관, 나주영상테마파크, 반남고분군, 천연염색문화관, 우습제 생태공원 등이 가까워 1박 2일 여행 코스로도 제격이다.
'에코왕곡마을'은 전국 1200여 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에서도 '스타마을 20선'에 선정된 우수 마을로, 전남도 농촌체험관광 누리집을 통해 체험 프로그램 예약 및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도는 현재 172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 중이며 매월 우수 체험마을을 선정해 체험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김현미 도 농업정책과장은 "에코왕곡마을은 환경과 체험, 휴식이 조화된 에코라이프형 마을로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촌마을의 소득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우수 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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