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업은 정부가 발표한 'K-콘텐츠 글로벌 확산 전략 수립·지원'(8월 8일 국무회의)과 'K-관광 혁신 전담팀 출범'(9월 3일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책 기조에 맞춰 민간 차원에서 K-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우선 한류 콘텐츠와 관련된 굿즈를 공동 제작·판매한다. 의류와 소품 등으로 구성된 한정판 굿즈는 'NIX', '스톰'을 론칭한 홍선표 디자이너의 브랜드 'HEVETS'와 함께 기획됐다.
제품은 무신사, KREAM 등 주요 온라인몰과 'HEVETS'가 입점한 오프라인 매장(용산구 한남동 텐잇츠)에서 팝업스토어 형태로 판매된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20일까지 운영되며, BC 마스터카드 결제 고객에게는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굿즈는 HEVETS 온라인스토어와 무신사, KREAM, 텐잇츠 매장에서 지속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 11월 21~23일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한국관광공사 주관)에 참여해 전시 및 판매가 이뤄진다.
정철 BC카드 상무는 "이번 협업은 BC카드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마스터카드의 브랜드 파워가 결합된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K컬처가 세계 시장에서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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