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농특산물 판매 촉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 9월부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가입자에게는 전남도내 관광지, 숙박, 음식점, 전통시장 등 할인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남사랑도민증'이 발급된다.
특히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명 달성'을 목표로 △향우회 대상 도정 설명회 및 정책 비전투어 개최 △도-시·군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서포터즈 신규 가입자와 추천인에 경품 지급하는 일촌맺기 이벤트 △진해 군항제, 여의도 벚꽃축제, 대구 치맥축제 등 전국 대표 축제 참여 △민간 플랫폼(먹깨비, 땡겨요, 우아한형제들 등)과 협업을 비롯해 온라인 매체 홍보 등 전방위적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 22개 시·군의 지속적 협조와 도내 상인연합회, 숙박업협회 등 7개 협회와의 업무협약 등을 통해 할인 가맹점 수도 현재 846개까지 늘리며 서포터즈 혜택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홍보 등 양적 성장과 더불어 서비스와 혜택 확대 등 질적 성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통합 플랫폼' 앱을 구축해 △서포터즈 가입 △할인 가맹점 정보 제공 △도내 축제·행사 안내 △도정 소식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편의성을 증진할 계획이다.
고미경 도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도 도-시·군 협력을 더욱 강화해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가 지역 발전과 상생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더 많은 서포터즈들이 전남을 방문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전남 고향사랑 열풍을 이어가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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