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천 혁신주간’ 포스터. /사진제공=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2025 인천 혁신주간'을 열고 혁신 행정 성과를 공유하며 공직자의 혁신 역량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청 중앙홀에서 열리는 '시정혁신 전시전'을 비롯해 혜윰 경연대회, 혁신 교육, 인공지능(AI)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시전은 △시민행복 △균형발전 △초일류도시 △시민소통 △창조행정 등 5개 테마존에서 시의 혁신정책 33건을 소개한다. 특히 '아이(i) 정책' 관련 전시물은 AI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QR코드로 세부 정책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21일에는 시의 대표 정책연구 프로그램인 '혜윰'의 최종 경연대회가 열려 13개 연구동아리가 발표를 진행한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 입선 4팀 등 10개 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23일에는 시와 산하기관 직원 대상 '혁신 마인드 전환과 소통·협업의 조직문화 조성' 특별교육이, 24일에는 공직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혁신 인천' 메시지픽과 화분 제작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13일부터 24일까지는 'AI를 활용한 혁신포스터 경진대회'가 열려 직원들이 직접 AI를 활용해 혁신정책을 홍보하는 포스터를 제작·공유한다.

유정복 시장은 "혁신주간은 시정혁신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