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가데이터처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9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실업자 수는 2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00명(18.4%)이 증가했다. 실업률은 2.7%로 지난해보다 0.3%포인트 상승하면서 전국에서 대구(2.8%)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광주 15세이상 취업자는 78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9000명(2.5%)이 증가했다. 고용률은 61.7%로 1.6%포인트 상승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농림어업(-5000명, -22.1%)은 감소했으나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6000명, 4.7%), 건설업(4000명, 5.7%), 전기·운수·통신·금융업(3000명, 2.8%) 등은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만1000명(7.8%), 상용근로자 1만명(2.3%), 일용근로자는 4000명(13.8%)이 각각 증가했으나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6000명(-3.8%)이 감소했다.
15세이상 취업자도 100만7000명으로 지난해보다 3000명(-0.3%)이 감소했다. 고용률 역시 66.2%로 0.3%포인트 하락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전기·운수·통신·금융업(2만2000명, 33.8%),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2000명,3.4%), 광공업(5000명, 4.7%)은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2만9000명, -13.3%), 도소매·숙박·음식점업(-9000명, -4.8%), 건설업(-3000명, -4.2%)은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6000명(1.4%), 임시근로자는 5000명(2.6%), 일용근로자는 2000명(6.1%)각각 증가했으나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9000명(-3.2%), 무급가족종사자는 6000명(-6.6%)이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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