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주간 해외주식 투자 왕중왕전'은 매주 해외주식으로 투자 수익률을 겨루는 대회로 해외주식 거래 계좌에 잔액 1000만원 이상을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대회 시작 전주에 하나증권 HTS(홈트레이딩시스템) 또는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가능하며 한 번 신청하면 이후 회차에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자산 규모에 따라 프리미어 리그(5000만원 이상)와 챌린저 리그(1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리그별 수익률 상위 3명에게는 매주 시상과 함께 주식매수 쿠폰이 지급된다.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1위부터 각각 1000달러(약 142만원)·750달러(약 106만원)·500달러(약 71만원) 상당의 쿠폰을, 챌린저 리그에서는 220달러(약 31만원)·120달러(약 17만원)·60달러(약 8만5000원) 상당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수익률은 투자 국가별로 차등 적용된다. 중국·홍콩 주식에는 2배, 일본 주식에는 3배의 가중치가 부여된다. 참가자들은 매일 종가 기준으로 자신의 수익률과 순위를 HTS·M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영업본부장은 "이번 실전투자대회가 미국을 넘어 다양한 국가의 우량 기업에 투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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