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 폴 투 윈터(Fall to Winter)'포스터. /사진제공=가평군
가평군이 가을과 겨울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체류형 관광객에게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하는 '더 시즌즈(The Seasons) 행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더 시즌즈'는 가평군의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봄과 여름 시즌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추진한다. 이번 가평 관광 체험기 '더 시즌즈 폴 투 윈터(Fall to Winter) 가평편'은 참가자들이 가평의 가을·겨울 관광코스를 직접 구성해 여행하고, 그 경험을 SNS 등 온라인 콘텐츠로 공유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가평군 외 지역 거주자 중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사전 여행계획서를 제출하고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참가자에게 △숙박비(최대 3박, 1박당 3만~7만원) △체험비(1일 1만 원, 최대 3일)를 실비로 지원한다. 참가자는 여행 기간 동안 가평 관광 홍보 게시글을 하루 1회 이상 SNS에 게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