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상은 최근 유류비, 인건비 등 운영비 상승으로 운송원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또,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이후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간 임금 격차 확대로 운수종사자의 이직이 잦아지는 등 마을버스 업계의 경영난이 심화한 데 따른 조치이기도 하다.
군포시는 지난 9월24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일반인 카드 기준 200원 인상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교통카드 기준 요금은 일반인이 1350원에서 1550원으로 15%인 200원을 인상했다. 청소년은 950원에서 1090원, 어린이는 680원에서 780원으로 각각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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