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급발진을 주장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대구 북구 연경동의 한 도로에서 주행하던 택시가 산책로로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40분쯤 일어난 이 사고로 70대 운전자가 얼굴과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택시 운전자는 "차가 갑자기 출발했다"며 급발진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운전자 주장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