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본관 7층 바버는 간절기에 어울리는 나만의 스타일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왁스 재킷을 추천한다/사진=광주신세계 제공.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면서 유통업계가 가을 신상품을 찾는 고객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간절기를 맞아 고객들이 많이 찾는 바람막이와 카디건 등을 선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캠핑이나 러닝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에 적합한 의류로는 바람막이가 대표적이다. 방수 등 기능성을 갖춘 합성 소재로 만들어져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유용하다. 일교차가 큰 요즘 날씨에는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진 바람막이를 입고 나갔다가 더울 때는 벗을 수 있어 활용하기 좋다

광주신세계 본관 7층 '코오롱스포츠'에서는 바람막이 재킷 넥리스 경량 다운을 추천한다. 코오롱을 대표하는 초경량 방풍 자켓으로 착용시 무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으며 적외선 반사 소재를 사용해 체온 상승을 막아주는 기능을 갖췄다.

차별화된 스타일을 찾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품목은 왁스 재킷이 있다. 면으로 만든 재킷에 왁스를 칠해 방수 기능을 더한 게 특징이다. 내구성이 뛰어나 과거 어부들이 많이 입었다. 보온성과 방수기능 등이 주목 받으며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같은 층 '바버'에서는 바버 왁스 코튼 재킷을 만날 수 있다. 왁스 코팅된 면 소재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췄으며 보온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다.

가을 의류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브랜드별로 오는 26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광주신세계 본관 7층 '시리즈'는 50/70/100만원 이상 구매시 5/7/10만원 할인에 나선다. 이밖에도 '솔리드 옴므'에서는 수트 구매시 10% 할인, '띠어리'에서는 60/100만원 이상 구매시 5% 할인을 제공한다.

김윤철 광주신세계 패션팀장은 "간절기에 유용한 다양한 가을 신상품을 마련했다"며 "올 가을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