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한번 신나게 뛰어보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2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함께 달리며 하나 되는 광주'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두드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연맹(DPI) 경기광주시지회 및 지역 관계단체가 공동 주관한 이번 축제는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북돋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나란히 걸으며 땀을 흘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시가 사회의 편견과 차별을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진정한 공존과 배려의 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한산성 스포츠타운서 '2025 보육박람회' 개최
광주시는 지난 23일 남한산성 스포츠타운에서 '2025 광주시 보육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영유아와 학부모, 어린이집 관계자 등 보육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고 배우는 소통과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키링 만들기 △장난감 입양 △나만의 약가방 만들기 등 나눔과 참여를 실천할 수 있는 체험활동이 운영됐다.
특히, '장난감 입양' 부스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서로 교환하며 자원 재활용의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행사장 중앙에는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터널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설치돼 영유아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감정 표현력과 사회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는 놀이 공간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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