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분기 맘편한 택시 플러스 케어 이벤트'의 두 번째 시행으로 이용 횟수는 기존 월 4회에서 8회로 두 배 확대되며 병원 방문으로 제한됐던 이용 목적도 해제된다.
'맘편한 택시'는 부천시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병원 등 의료기관 방문 시 택시요금을 지원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다.
이번 혜택 확대는 10월 1차 이벤트에 대한 시민 호응과 동절기 이동 편의성 강화를 고려해 마련됐다.
부천시에 등록된 약 5600명의 임산부는 '11월 프리미엄 더블업(Double-Up)' 혜택을 통해 병원 외 목적지까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서비스 신청은 부천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 의견을 반영해 11월에는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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