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타이완 매체 CTWANT는 서희제 가족 축하 파티에 참석한 구준엽의 모습을 공개했다.
고 서희원 동생인 서희제는 지난 17일 제60회 골든벨 시상식에서 '미스 낫 쉬 시티'로 버라이어티쇼 진행자상을 수상했다. 시상식 다음날인 18일 서희제는 타이베이시 다안구의 인기 스키야키 레스토랑에서 가족들과 함께 비공개 축하 파티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구준엽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구준엽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갈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장모인 황춘매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따뜻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구준엽은 예전의 근육질 몸매를 연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야윈 모습이라 안타까움을 더했다.
서희원 사망 이후 식음을 거의 못 하고 체중이 14㎏ 넘게 줄었다는 구준엽은 활동도 모두 중단한 채 장례부터 유해 안치, 재산 정리, 자녀 문제까지 직접 챙기며 타이완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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