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방한 계획을 발표했다.
기하라 장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에 대해 "(일본이) 규칙에 기반한 자유롭고 공정한 경제 질서 유지와 강화 중요성을 호소할 것"이라며 "아울러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 발전과 번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줄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카이치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을 포함한 각국 정상과 회담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교도통신은 한·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다카이치 총리와 이 대통령 첫 정상회담을 오는 30일 진행하는 방향으로 양국 정부가 조율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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