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청사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을 위해 재해구호기금을 지급한다.

28일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7~8월 폭우로 영업 중단과 재산 손실을 겪은 관내 소상공인 28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과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이 확정됐다.


지원금은 양주시 300만원과 경기도 심사를 거쳐 200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또한 이번 호우 피해업체의 경우 별도 지원금 500만원이 추가 지원돼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현재 경기도의 추가 지원금을 제외한 모든 지원금은 이미 지급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금액은 11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지원이 단순한 재정 보조를 넘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 안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