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소식] 신등면 이교마을서 '도민행복주택' 준공

지난 29일 산청군 신등면 이교마을 도민행복주택 준공식에 참여한 이승화 군수(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청군

산청군은 지난 29일 신등면 이교마을에서 '도민행복주택 준공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도민행복주택은 지붕 노후와 누수로 불편을 겪던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붕 수리와 함께 내부 장판 교체, 도배 등 인테리어 전면 보수가 이뤄졌다.


도민행복주택에 선정된 세대주는 "지붕 누수로 곰팡이가 심해 손자들과 함께 생활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수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덕진종합건설과 LH경남지역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승화 군수는 "재능기부를 통해 도움을 준 덕진종합건설과 LH경남지역본부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주거복지 지원으로 군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