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5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옥에 설치된 초대형 미디어월 'KT 스퀘어'에서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KT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KT는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에 참여해 연평균 950억원 수준의 협력사 수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와는 안전 테마형 정보통신공사협력사 ESG 컨설팅 등을 추진하여 중대재해 예방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


협력사 수요를 기반으로 AX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 해오고 있으며 AI 전문가 교육과정, 글로벌 빅테크 콘퍼런스 연수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또한 KT는 2013년에 설립된 KT파트너스협의회가 AI·SW·IT 등 다양한 신규 협력사 체계로 확대 개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이원준 KT 구매실장은 "동반성장지수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KT와 협력사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KT의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에 적극 호응하며 협력사와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