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일반용 3리터 봉투'와 '재사용(쇼핑 겸용) 5리터 봉투'를 신설했다. '일반용 3리터 봉투'는 1~2인 가구의 소형 생활폐기물 배출에 적합하도록 제작했으며, 가격은 음식물쓰레기 3리터 봉투와 동일한 140원(매당)이다.
새 종량제봉투의 디자인은 별도의 예산을 사용하지 않고, 파주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들과 협업해 완성됐다.
◇'2025년 파주시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20점 최종 선정
파주시는 '2025년 파주시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20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도라전망대 일대의 평화로운 풍경, 율곡수목원의 아침 빛과 안개, 자운서원의 고즈넉한 가을 정취, 임진각 독개다리 열차 객실이 지닌 전쟁과 평화의 대비, 운정호수공원의 야경과 도시적 감성 등 파주의 자연과 역사·문화적 매력을 다양한 시선으로 담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11월 중 '운정중앙역 관광안내소 연계 임시 관광 전시·홍보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 기간에는 수상작 사진으로 제작된 엽서에 직접 내용을 적어볼 수 있는 '엽서 쓰기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심청전을 짓다' 11월5~6일 재공연 개최
파주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운정행복센터에서 '심청전을 짓다'의 재공연(앙코르 공연)이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심청전을 짓다'는 올해 열린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경기도대회에서 단체 대상을 비롯해 개인 대상, 우수 연기상 3관왕에 오르는 큰 성과를 거둔 작품이다. 이번 재공연은 경기 아트센터 '2025 경기 연출가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파주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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