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3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6.98% 오른 5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0만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 역시 10만9400원까치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운 후 현재 1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반도체기업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한 데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서다.
노무라는 내년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를 넘어서고, 2027년부터는 격차를 더욱 벌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의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38%, 46% 상향한 99조원과 128조원으로 제시했다.
SK하이닉스의 목표가도 54만원에서 84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