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전주시
전주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예술인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2025 전주시 예술상' 후보자 신청을 14일까지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전주시 예술상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전주 예술문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매년 수여되는 상으로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개인에게 수여된다.


시상은 △문학 △음악 △국악 △무용 △미술 △사진 △연극 △영화 △연예 △건축 등 10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부문별 1명씩 총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자 자격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전주시 거주자 또는 전북도내 거주자 중 전주시 문화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사람으로 시상 부문별 문화예술단체의 장, 동일 부문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1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제36회 전주시 예술상 시상식'은 다음달 12일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